[MINA] 스터디 시작하기 전에...

최근 옮겨온 회사의 부장님과 차장님은 여러가지 이유로

기존에 존재하던 회사 시스템들의 기반언어를 자바로 옮기려는 야심(?)을 꿈꾸고 있다.

개발자는 그들을 포함하여 단 4명. 기간은 3개월. 시스템은 네개.

과연 가능할까? 싶지만 그 기간은 알파테스트(?) 기간인것이라 무리일 것도 없다

고객에게 다됐습니다 하고 보여줄 것이 아니기 때문에ㅡ.

 

내가 맡은 부분은 아파치 미나를 활용한 소켓서버

아직 기본 구조도 잡혀있지 않아서, 그것또한 같이 신경쓰며 개발해야되지만,,

공부한적도 배운적도 사용한적도 없는 스프링과 iBatis도 같이 써야되지만,,

나름 재미있을것이라 생각되어 웹보다는 소켓서버쪽을 하겠다고 나섰다. (웹쪽 솔루션도 있는데도;;)

그당시 나는 '처음 들어보지만 네이놈이 모르는게 없으니 뭐 문제되겠어?'라고 생각했었다.

그리고 그닥 오래되지 않아서 좌절이라는 놈과 문제라는 놈이 날 찾아왔다.

평소라면 "꺼져"하고 모른척 외면하겠지만,

부대전골 재료는 물속에 담궈진 상황. 냅두면 쓸모없어지는 재료들이니 끓여 먹어야 하지 않겠는가.

 

참으로 참고할만한 자료가 적다. 아파치 미나란 놈은ㅡ.

아파치 미나를 다운받는 아파치 사이트와 미나를 만들었다는 이희승씨의 블로그, 그리고 몇년전에 미나를 처음 접해보고

구성도를 그려보았다는 산골씨의 블로그.

이 세가지를 기본으로 삼아 미나와 절친이 되볼 생각이다.

 

정보가 많지 않은만큼, 쑤커뮤니티 멤버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클럽에 게시판을 내맘대로 생성하고 시작한다.

내가 딱딱한 스탈의 글들을 싫어해서

아마도 이런식으로 내 편한대로 글을 적을듯 하다.

맘에 안들으면 무시 부탁 ㅋ 필요하신 분들을 위함이니..